히어로즈 리본. Heroes Reborn. 히어로즈 시즌5 종료. 팬심으로 이해하기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히어로즈 리본. Heroes Reborn. 히어로즈 시즌5 종료. 팬심으로 이해하기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히어로즈 리본, Heroes Reborn, 히어로즈 시즌5 캡처화면
히어로즈 리본, Heroes Reborn, 히어로즈 시즌5 캡처화면

 

2015년 말에 히어로즈 시즌5가 방송 될 계획이라는 사실에 기존 히어로즈 시리즈의 팬이었던 나는 설레였었다. 하지만 인터넷에 떠 다니던 트레일러 영상을 보고 서는 실망스럽지 않을 수 없었는데 기존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하지 않는 다는 점이 그랬다. 그러나 새로운 배우들과 탄탄한 시나리오, 그리고 기존의 시리즈와 이어주는 연결고리로서의 반가운 출연진들의 소식에 혹시나 하는 희망으로 총 13편으로 이루어진 히어로즈 리본을 전부 시청하고 난 소감은 아쉬움 그 자체였다.

 

 

히어로즈 리본, Heroes Reborn, 히어로즈 시즌5 캡처화면
히어로즈 리본, Heroes Reborn, 히어로즈 시즌5 캡처화면

 

지난 시즌의 배우들은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의미 있는 요소에 투입이 되어 연결 고리가 되어 주었다.

 

 

히어로즈 리본, Heroes Reborn, 히어로즈 시즌5 캡처화면
히어로즈 리본, Heroes Reborn, 히어로즈 시즌5 캡처화면

 

새로운 배우들도 꽤 매력이 있었다고 평하고 싶다.

 

 

히어로즈 리본, Heroes Reborn, 히어로즈 시즌5 캡처화면
히어로즈 리본, Heroes Reborn, 히어로즈 시즌5 캡처화면

 

우리의 히어로. 얏따맨 히로(마시 오카 분)도 등장하지만 최강 동안이라고 불렸던 그(1974년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였었다!)도 가는 세월은 어쩔 수가 없었나 보다.

 

 

히어로즈 리본, Heroes Reborn, 히어로즈 시즌5 캡처화면
히어로즈 리본, Heroes Reborn, 히어로즈 시즌5 캡처화면

 

주인공의 여친도 꽤 귀여운 구석이 있었기에 많지는 않았어도 알콩한 신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

 

 

히어로즈 리본, Heroes Reborn, 히어로즈 시즌5 캡처화면
히어로즈 리본, Heroes Reborn, 히어로즈 시즌5 캡처화면

 

히어로즈 지난 시즌의 가장 중요한 “치어리더를 구하라”라는 문장의 주인공이었던 클레어 베넷(헤이든 파네티어 분)이 죽음으로 처리되어 등장하지 않았던 것은 피터(마일로 벤티밀리아 분)의 부재만큼이나 아쉬웠다. 결국 시즌 마지막에 지나 가던 상점의 진열장에 놓여 있는 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랜다.

개인적으로 아쉬움은 여러 가지다. 전부 꼽자면 끝도 없겠지만, 일단 페이크다큐 형식으로 시작하는 오프닝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리고 오프닝을 맡았던 배우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렌리 제브로스키의 등장으로 이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B급의 분위기를 가지고 갔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나 잭 콜맨과 함께 나오는 투 샷 신들은 왜 그리 만담처럼 느껴지는 지 모르겠다.  그리고 중요한 열쇠가 되는 카타나 걸의 액션 수준과 그녀가 들어간 컴퓨터 게임의 CG의 수준은 정말 조악하기 그지 없었다. 차라리 그런 설정을 다 없앴더라면 좀 더 몰입감이 있었거나 아니면 차라리 애니로 표현을 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았다.

사실 히어로즈 시리즈는 시즌1을 제외하고는 지속적인 아쉬움만 선물해주다가 급작스럽게 종영을 해 버렸다. 하지만 시즌1의 그 감동과 여운은 다시 제작된다는 소식에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는데 뚜껑을 열어 보니 기대 이하였다. 미드 히어로즈 시즌1은 당시 TV 시리즈물이라고 보기엔 놀라운 컴퓨터그래픽효과와 다시 돌려 보고 돌려 봐도 흠 잡을 데가 별로 없는 탄탄한 스토리, 거기에 매력적인 배우들과 플러스 알파적인 그들의 능력은 단숨에 한 시즌을 통째로 보게 만들었었다. 심지어 연쇄 살인마까지 매력있게 표현을 해냈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사기캐가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현실성은 떨어지기 시작하고, 작가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스토리는 산으로 가버렸었다.

그런 그들이 제대로 된 각본과 환경이 주어진다면 또 한 번 일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요즘 드라마라고 보기엔 너무 수준 낮은 CG부터 일단 눈에 거슬렸다.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일까? 여하튼 엔딩에서는 다음 시즌의 가능성도 열어 둔 것 같기는 한데 딱히 기대가 되지는 않는다. 그래도 나오면 보긴 보겠지. 너무 아쉬움이 컸던 미드 히어로즈 리본 HEROES REBORN, 히어로즈 시즌5였다.

 

***포스팅 사진 출처:히어로즈 리본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