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의 정리습관

일 잘하는 사람의 정리습관

일 잘하는 사람의 정리습관
일 잘하는 사람의 정리습관

 
일 잘하는 사람의 정리습관

시노즈카 다카야

업무달인이 공개하는 39가지 스마트한 정리법. 주변을 정리정돈 잘 함으로써 일의 능률을 높이고 시간을 절약함으로써 퇴근 후의 자기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다만 이 책에서 나온 데로 일의 능률을 높인다고 해서 정시 퇴근하는 직원을 고운 눈으로 봐줄 직장이 얼마나 될까 하는 의구심은 들었다. 일 잘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여가와 정시퇴근이 주어지기보다는 남의 업무까지도 떠안겨주는 구조(상사의 업무를 떠 넘기는 건 당연. 과실은 상사의 몫)는 열정적인 신입사원을 시간만 때우는 대충의 중견사원으로 만들어 주니까 말이다.

아주 직관적인 책. 2시간만 투자하여 정리의 노하우를 배워 보자. 아주 알기 쉽게 풀어낸 책이기에 약 2시간 정도 집중해서 보면 다 읽을 수 있다. 물론 여기서 말해주는 방법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법한 당연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약간은 더 세심하게 배려되어 있다. 그리고, 변화의 부작용을 넘어설 때까지, 습관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CHAPTER 1. 먼저 정리의 목적부터 제대로 이해하자
1.효율이 높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
2.업무 효율화를 가로막는 세 가지 벽
3.정리의 목적은 정리가 아니다
4.지금 당장 버려야 할 세 가지 습관
5.일 처리가 빠른 사람이 실천하고 있는 단순한 습관

CHAPTER 2. 자신의 주변을 깔끔히 정리·정돈하자
6.무엇인가를 분류할 때는 다섯 가지 이하로 하고 버리는 기준을 만든다
7.책상은 사용 빈도에 따라 분류, 정리하자
8.계속 늘어나는 명함은 디지털기기로 관리
9.보존할 명함과 버릴 명함을 분류한다
10.컴퓨터의 바탕화면은 언제나 깔끔하게
11.계속 늘어나는 폴더는 계층별로 정리한다
12.폴더 정리를 할 때 반드시 기억할 것들
13.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폴더 검색의 고속화
14.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하게

CHAPTER 3. 자신의 업무를 효율화하자
15.작업의 재고 조사를 통해 자신의 업무를 재검토하자
16.어떤 업무에 시간을 빼앗기고 있는지 파악하자
17.노트 3분할로 메모한 내용을 최대한 활용한다
18.폴더 4개를 이용한 효과적인 이메일 정리법
19.단축키, 이것만 알아도 효과 만점
20.일정은 디지털기기로 빠르고 정확하게

CHAPTER 4. 필요한 정보만 찾아오는 구조를 만들자
21.복잡해져 가는 정보 수집 채널
22.구글 검색 능력부터 키운다
23.구글 알리미로 필요한 정보만을 모으자
24.소셜 북마크를 활용하자
25.트위터에서 신선한 정보를 모으자
26.페이스북을 활용한 정보 수집 방법
27.RSS를 사용해 최신 정보를 받아라

CHAPTER 5. 잔업을 줄이고 성과를 내는 업무법을 알아보자
28.업무 속도는 능력이다
29.일단 업무를 어중간한 상태로 끝낸다
30.중간보고로 업무의 정확도를 높이자
31.일이 빠른 사람은 작업을 제어할 수 있다
32.5분 이내 할 수 있는 일부터 끝낸다
33.작업에 우선순위를 정하자
34.자투리 시간도 모이면 많다
35.요령껏 이동하는 습관을 들인다.
36.잡무는 최대한 빨리 마친다
37.기획서는 기승전결의 구성으로 만든다
38.웹브라우저로 구글 크롬을 사용하자
39.마이스케줄로 개인 생활을 확보하자

내용은 간단하고 알기 쉽다. 쉽게 읽히고 이해된다. 다만 나 같은 현장노동자에게는 딱히 필요한 책은 아닌 것 같다. 물론, 영업직이나 사무직들에게는 자기개발이나 자기관리에 도움이 많이 될듯하다. 또 안타까운 것은 우리나라는 Active x 의 사용으로 인해 구글 크롬 사용은 조금 답답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약간의 기술적인 차이를 떠나면 꽤 유용한 정보도 많이 들어 있다.

정리를 잘해야 일도 잘한다. 이 말은 백 번 공감한다. 주변을 정리정돈하는 것뿐 아니라 상황을 정리정돈하는 것. 정말 중요하고 필요하다. 작가가 말하는 정리의 목적이 정리가 되어서 정리하는 도구들이 넘쳐나는 역효과가 일어나거나 정리하느라 정작 일은 못하는 사태가 생기는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뜨끔했던 부분도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리의 핵심은 역시 ‘버리는 것’ 이었다. 필요 없는 것은 과감히 버려 정리할 필요가 없게 하는 것.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최선의 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