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만에 말을 잘하게 되는 책

7일 만에 말을 잘하게 되는 책

7일 만에 말을 잘하게 되는 책
7일 만에 말을 잘하게 되는 책

 
7일 만에 말을 잘하게 되는 책

마츠모토 유키오 지음

회사에서 생일날 선물이라고 나온 책인데 그저 그러려니 하고 안보고 있다가 가볍게 읽어보고자 집어들었는데요. 200페이지를 약간 넘기는 이 책은 출퇴근길이나 짬내서 짬짬히 읽기에 아주 좋은 구성으로 되어 있더군요.

과연 7일 만에 말을 잘하게 될 수 있을까?

나름 화술책을 중고등학교 때 많이 접해서 특별한 기대를 하지 않고 펼쳤습니다. 아, 그런데 이 요약본 같은 느낌의 책은 정말 한군데도 버릴 데가 없더라구요. 저는 한 숨에 이 책을 다 읽었지만요, 7일간 틈틈히 읽고 또 읽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술서이기때문에 상세한 내용을 말 할 수는 없지만 대략 개인을 상대로 이야기하는 것과 청중을 상대로 이야기하는 기술에 대해서 쓰여있고, 말을 할 때 담아야하는 마음과 표현하는 기술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며, 아주 세세한 예를 들어서 꼼꼼하게 스피치에 관해 코칭을 해줍니다. 목차만 봐도 상당히 직관적이고 군더더기 없는 구성과 내용이기 때문에 목차와 한 부분을 발췌하는 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서평이라기 보다는 책 소개라고 해드려야 하겠습니다.

1일째 말주변이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1.말을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부터 버려라.
2.말주변이 없는 사람의 8가지 특징
3.BEEF방식의 의존을 탈피하자

2일째 대중 화술을 위한 워밍업

1.마음을 가볍게 하는 6가지 마음의 준비
2.무엇을 말하면 좋은가?
3.PRT방식을 익히자
4.떨지 않는 방법을 익히자
5.반드시 예행연습을 하자

3일째 대중 화술의 기본기술 익히기

1.중요한 것은 ‘반드시 전하고 싶다’라는 생각
2.이야기를 시작하는 방법
3.청중의 관심을 끌어당기는 방법
4.말을 알아듣기 쉽게 하는 방법
5.말에 변화를 주는 방법
6.효과적인 제스처 사용법
7.비언어 메시지를 사용하자

4일째 사람들 앞에서 스피치하기

1.평소 마음속으로 예행연습을 하자
2.스피치를 편하게 시작하는 방법
3.청중을 지루하지 않게 하는 방법
4.갑작스런 떨림 퇴치법
5.KISS의 법칙을 익히자
6.해서는 안 되는 4가지

5일째 회의시간에 자신 있게 발언하기

1.발언할 용기를 기르는 방법
2.회의에서 편하게 발언하는 방법
3.회의를 유리하게 진행하는 방법
4.부정질문을 봉쇄하는 화법
5.무엇을 말하면 좋은지 모를 때의 대처법

6일째 프레젠테이션 및 제안영업 성공하기

1.프레젠테이션의 준비
2.제안을 순조롭게 진행시키는 화법
3.프레젠테이션의 기본기술
4.질문에 대한 대처법
5.TWA방식을 사용하자
6.세일즈 화법을 알아두자

7일째 상황별 화술능력 기르기

1.스피치 도중에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2.회의 도중에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3.프레젠테이션 도중에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Tip.3분 스피치

“COLUMN 6

남의 말을 들을 때의 8가지 원칙

첫째, 열린 마음으로 듣는다.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들으면 대화는 한층 더 원활해질 수 있다.

둘째, 몇백 번 들은 이야기도 한 번 더 들어준다.

재미없고 지루한 이야기에도 웃을 줄 알아야 한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인내심과 이해심은 매우 중요하다.

셋째, 자랑도 너그럽게 들어준다.

인간은 누구나 자랑하기를 좋아한다. 또 누구나 남에게 자랑하고 싶은 사연 한두 가지는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상대방이 자기 자랑을 늘어놓더라도 “아, 그러세요? 부럽습니다”,”좋으시겠네요”라고 맞장구치며, 상대방의 자랑을 받아주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넷째, 맞장구를 쳐준다.

듣는 사람이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면 말하는 사람은 더욱 더 신이 나기 마련이다.

상대방에게 “나는 당신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고 있다”라는 확신을 주게 되면 상대방은 말에 더욱 힘을 얻는다.

다섯째, 상대가 말문을 열 수 있도록 허점을 보인다.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너무 완벽한 모습만 보이는 것도 바람직하지 못하다. 적어도 상대방이 내게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몇 가지쯤 허점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여섯째, 이야기를 재촉하지 않는다.

말하는 도중에 끼어들거나 말을 재촉해서는 안 된다.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가 다소 지루하고 답답하더라도 경청하는 것은 스스로 품격을 높이는 척도가 될 수 있다. 상대방에게 신뢰를 쌓고 싶다면, 우선 남의 말을 끝까지 들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일곱째, 때로는 아는 것도 모르는 척한다.

비록 상대방이 하는 말이 당신이 잘 아는 주제라고 해도 말하는 중간에 “저도 그쪽 방면으로는 좀 알고 있는 데요”라며 끼어들어서는 안 된다. 상대방의 말을 대신해버리면 상대방은 당신과 대화하는 것에 싫증을 느끼게 된다.

아는 것도 모르는 척할 줄 알아야 상대방의 기분을 만족시키는 길이고, 상대를 배려하는 방법이다.

여덟째, 상대가 말을 끝마칠 때까지 기다린다.

상대방이 말을 다 마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할 줄 아는 인내도 대화를 주도하는 전략이며, 지혜이다.”

– 186P~187P

 

말을 잘하는 방법을 다룬 책 중에서 괜찮은 책인듯 싶습니다. 버릴 부분이 별로 없어서 발췌하다 보니 좀 과하게 한 것 같지만, 얇은 책자에 내용은 정말 알차게 들어 있는데요. 화술이 중요한 자기 능력의 한 부분으로 인식 되는 요즘에 말 하는 방법과 기술을 터득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네요. 천천히 곱씹어 가면서 읽어 볼 만한 자기개발서 중의 하나인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