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벨2 가격방어력 최악이네요

이사벨2 가격방어력 최악이네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이사벨2 가격방어력 최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중고거래를 하지 않기때문에 구입한 제품을 다시 판다는 생각을 잘 하지 않지만, 렌즈가 늘어나니 안쓰는 렌즈는 일년에 한 두 번 사용할까 말까 하는데 가지고만 있기엔 너무 아깝더라고요.

사용하지 않는 렌즈를 두고, 또 새로운 렌즈를 사기는 너무 낭비라 백마엘과 이사벨2를 판매한 후 신계륵을 다시 들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스냅사진을 많이 찍다보니 표준줌렌즈의 필요성이 너무 절실했거든요.

 

제가 이사벨2를 들인지가 2년 됐었는데요. 그때 신계륵을 중고로 팔면서 그 돈으로 이사벨2 신품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사벨2와 백마엘을 두 개 팔고도 신계륵 중고 살 금액도 안나오더라고요. 적어도 신계륵 중고가는 될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상태도 생활기스긴 하지만 중고감이 있는 렌즈를 들이면서도 돈이 부족하다니 정말 마음이 씁쓸하더군요.

 

그 이유는 이사벨2가 중고매매가 거의 안되기 때문에 가격이 신품의 절반도 채 되지 않았기때문입니다. 백마엘중고와 거의 같은 시세였었네요.

 

이 렌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시고, 저도 개인적으로 괜찮은 사진을 많이 뽑았기에 잘 사용은 했었지만,

화각이 애매하고, 사용하기에 좀 어려움을 겪었거든요. 아마 그래서 많은 분들이 35mm나 50mm를 선택하시는 것 같습니다. 풍경과 인물을 함께 담기에는 좋은 렌즈이지만 사용하기 좀 까다롭다는 생각을 사용내내 했었으니까요.

그러다 저도 50mm렌즈를 들이고 나서는 사진생활이 너무 편해져서 다시 꺼내 들지 않고 보관함에 방치하다가 결국 팔아 버리게 됐네요.

 

생활기스도 거의 안난 신품 같이 사용한 제품이었기에 개인거래를 하면 좀 더 가격을 받을 수 있었겠지만, 복잡한 것 싫어해서 중고카메라업체에 넘겼는데 정말 마음이 씁쓸합니다. 좋은 주인 만나서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