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9 코삼촬영회

20171119 코삼촬영회

20171119 코삼촬영회
안녕하세요. 달과바람입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정말 날씨가 추웠네요. 수능연기와 싸늘한 날씨 탓인지 코스어님들이 많이 참여 안하시고, 사진사들만 바글거리는 촬영회였습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모델분들에게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야 할 정도였다고나 할까요?

그런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아마추어면서도 프로처럼 열심히 촬영에 임해주셨던 코스어님들께 감사드리고, 또 본부석을 지켜주셨던 스탭님들 또한 수고하셨습니다.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다니던 촬영회인데 어느 새 행사가 있으면 아침에 눈이 저절로 떠지고, 또 행사가 없으면 주말에 뭔가 심심하고 그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출석을 해야할 것만 같은 이상한 책임감 같은 것도 생기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주에 힘들고 스트레스 받던 일이 많았었는데요. 이번 촬영회에서 같은 사진사들과 열심인 모델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니 우울했던 기분도 좋아졌습니다.

저는 그런 편견이 없어서 잘 몰랐고, 월화원에서 코스프레 촬영하던 아이들의 모습이 좋아서 코삼촬영회에 나가기 시작했는데요. 아직도 코스프레를 즐기는 사람들에 대한 편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코스프레 사진을 찍는 사진사들 사이에서도 그런 생각을 버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말 다했다고 보는데요.

자기자신이 아닌 누군가가 된다는 것, 무대에 선다는 것, 자신감을 갖는다는 것 등 자기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위해서 사회에 편견에도 불구하고 열심인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는 저 나이때 무엇을 열정적으로 하기나 했었나 하는 후회도 들면서 말입니다.

착하고 순진한 아이들이 사회의 편견에 부딪혀 상처받지 않고, 오래오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71119 코삼촬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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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그린티 / 코스명:4월은 너의 거짓말, 카오리

20171119 코삼촬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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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보스 / 코스명:블랙베리맛 쿠키런

20171119 코삼촬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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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새코 / 코스명:오버워치 디바

20171119 코삼촬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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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설탕꽃 / 코스명:탈, 아라 창작교복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