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수동 시민농장 황화코스모스 가족스냅

당수동 시민농장 황화코스모스 가족스냅

당수동 시민농장 황화코스모스 가족스냅
수원 당수동 시민농장에 10월 6일 아침에도 다녀왔습니다. 이 좋은 곳을 모르고 있다가 얼마전에 알게 된 후 정말 자주 가고 있는데요. 한 겨울 빼고는 꽃들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수원의 명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안산하고도 가까워서 근처 지역분들이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코스모스가 낮고 넓게 피었기에 아이들 사진 찍기도 좋았지만, 아들이 사진을 찍는데 변변히 어머니 사진을 찍어 놓은 것도 없었기에 어머니를 모시고 작은 딸과 함께 시민농장을 방문했습니다. 오후에 비 소식이 있었기에 아침에 서둘렀네요. 저녁에 비가 와서 토요일인 오늘부터는 꽃들의 상태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코스모스가 지기 전에 빨리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당수동 시민농장 황화코스모스 가족스냅
당수동 시민농장 황화코스모스 가족스냅

시민농장 한 쪽엔 넓은 코스모스 군락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반대편에 연꽃지 옆으로 또 주황색의 꽃들이 있어서 예뻐서 거기서도 사진을 찍고 왔는데요. 집에와서 검색해 보니 그꽃들도 코스모스였더라고요. 황화코스모스라고 합니다. 낮게 깔려 있어서 사진을 찍기에 각이 잘 나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일반 코스모스보다 훨씬 예쁜 느낌이었습니다.

 

당수동 시민농장 황화코스모스 가족스냅
당수동 시민농장 황화코스모스 가족스냅

코스모스 꽃들은 성인 무릎정도의 높이의 크기였습니다. 멋들어진 꽃밭에 비해 배경은 그리 아름답지는 못합니다. 전신주에 아파트에 도로가 다 보여서 말입니다. 안쪽으로 배경을 잡으면 좀 더 좋은 배경을 선택할 수 있는데 아침이라 해가 그쪽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당수동 시민농장 황화코스모스 가족스냅
당수동 시민농장 황화코스모스 가족스냅

그래도 오랜만에 어머니를 모시고 사진을 찍어 와서 몇 장 작업해서 카톡으로 보내드리니 너무 좋아 합니다. 아빠사진사라고 너무 아이만 찍었던 것이 아닌가 싶네요. 어르신들의 스냅사진을 찍어 후보정을 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되고 말입니다. 일석이조입니다.

이제 코스모스가 지면 이제 시민농장은 겨울동안 찾아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날씨가 조금 좋아져서 비온 땅이 마른다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찾아서 큰 딸과 아내 사진도 조금 더 담아 오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당수동 시민농장 황화코스모스 가족스냅
당수동 시민농장 황화코스모스 가족스냅

마지막 컷은 아이가 원하는 효과란 효과는 다 넣은 과보정의 견본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