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꽃무릇 사진으로 담아내다.

선운사 꽃무릇 사진으로 담아내다.

선운사 꽃무릇 사진으로 담아내다.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500에 위치하고 있는 선운사 꽃무릇을 담으러 출사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에 차를대고 입구의 꽃무릇 군락지를 둘러 보고 사진만 찍고 돌아 왔으니 선운사에 갔다왔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겠습니다.

수원에서 새벽 4시 30분에 출발해서 7시 30분 경에 도착해서 한 시간 정도 아내를 모델로 스냅사진을 찍고요. 다시 돌아 오니 정오가 조금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거리가 멀기에 사진 몇 컷 찍고 오자니 아쉽지만, 또 반대로 멀어서 사진을 오래찍기엔 무리함이 있었습니다. 선운사를 올라갈까 하다가 지치면 사진에 성의가 없어질까봐 그냥 입구만 보고 발걸음을 돌렸는데요. 입구의 꽃들만 보기에도 충분할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꽃무릇은 이번 주 주말이 피크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러 여행사진동호회들이 출사여행을 공지하기도 했죠. 사람 많은 걸 체질적으로 싫어하는 저는 그냥 평일에 휴가를 내고 다녀왔는데요. 많이 개화를 했지만 아직 그늘쪽은 몽우리만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가까운 곳에 아름다운 공간이 많은 지역을 보면 사진을 취미로 하는 저로서는 참 부럽다는 생각만 드는데요. 너무 아쉬워만 할 것이 아니라 수원에도 아름다운 곳이 더 없나 열심히 찾아 봐야겠습니다.

 

선운사 꽃무릇 사진으로 담아내다.
선운사 꽃무릇 사진으로 담아내다.

 

선운사 꽃무릇 사진으로 담아내다.
선운사 꽃무릇 사진으로 담아내다.

 

선운사 꽃무릇 사진으로 담아내다.
선운사 꽃무릇 사진으로 담아내다.

 

선운사 꽃무릇 사진으로 담아내다.
선운사 꽃무릇 사진으로 담아내다.

 

선운사 꽃무릇 사진으로 담아내다.
선운사 꽃무릇 사진으로 담아내다.

제 사진을 보고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려서 꽃무릇의 사진을 보고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으로 새벽에 3시간을 달려서 선운사 주차장에 도착을 했는데요. 생각보다 진한 붉은 색의 꽃들도 아니고 뭔가 색이 바랜듯한 그런 느낌은 사진에서 보던 그런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사진으로 담으니 예쁜데 눈으로 담아 볼 때는 그저그런 느낌이랄까요? 파워블로거가 찍은 음식사진과 실제 음식과의 괴리감 같은 것이 느껴졌습니다. 물론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라는 말이 있긴하지만 사진처럼 한 눈에 확 들어오는 느낌의 꽃은 아니었습니다.

아내사진을 담으려고 이사벨렌즈만 챙기려다 혹시 몰라서 백마엘도 챙겨 갔더니 요긴하게 잘 썼습니다. 역시 꽃사진은 마크로렌즈가 진리인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