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액정깨짐, 야메 액정 교체 후기

아이폰6s 액정깨짐, 야메 액정 교체 후기

아이폰6s 액정깨짐, 야메 액정 교체 후기
아이폰6s 액정이 깨져서 야메 액정으로 교체한 지도 벌써 몇 개월이 지났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야메도 쓸만하다는 리뷰는 아닙니다. 몇 만 원 싸게 해보려다가 매일매일이 짜증나는 상황이라고 해야 할까요? 만약 다시 액정을 교체한다면 사설업체에서 하더라도 정품액정으로 교체할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아이폰 as는 정식 서비스센타에서 하기엔 가격이 높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사설업체를 찾죠. 저는 몇 년 동안 아이폰을 써오면서 6플러스 한 번, 그리고 6s 한 번 액정이 파손되어 봤습니다. 3gs부터 사용했었지만 한 번도 액정에 문제가 생겨 본 적이 없었는데 6플러스는 화면이 커서 그런지 금이 갔더라고요. 정식 서비스센타에 문의를 해 보니 가격이 후덜덜 했습니다.

그래서 안산에 있는 사설업체를 검색해서 방문 후 교체를 했었죠. 그리고 화면이 큰 제품은 저에게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아내에게 양도하고, 저는 다시 작은 제품으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제품은 아직도 아무 문제 없이 잘 돌아 가고 있고요. 그때의 경험으로 아이폰 사설 수리업체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습니다.

 

아이폰6s 액정깨짐, 야메 액정 교체 후기
아이폰6s 액정깨짐, 야메 액정 교체 후기

그래서 이번에 6s의 액정이 파손 됐을때도 망설임 없이 아이폰 사설수리업체를 검색했습니다. 전화로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었죠. 수원역에 위치한 곳이었고 나름 평도 괜찮았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퇴근을 하면서 손에 책과 스마트폰을 쥐고 있다가 차문을 잠그고 돌아 서는데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서 쳐다보다가 그만 손에서 폰이 미끄러져 아스팔트에 전면부로 떨어졌었죠.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박살이 났습니다. 며칠을 버틸 수준이 아니어서 바로 수원역으로 달려 갔습니다.

그런데 직원분인지 사장님인지 모르겠지만 비품 액정도 쓸만하다고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솔직히 사설업체에서 수리하는 것도 성격에 맞지 않는데, 비급 액정이라… 원래 제 성격이었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일입니다. 하지만 사설수리업체에 대한 신뢰도도 높았고, 거기서 자신있게 말을 하니 한 번 사용이나 해 볼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나 나빠도 얼마나 정품보다 나쁘겠어하는 생각이었죠.

그러나 오판이었습니다. 가격도 당시에 정품액정이 14만 원 정도였고, 비품액정이 11만 원 정도여서 큰 가격차이도 아니었는데 잘못 된 선택이었습니다. 물론 저의 잘못도 있었습니다. 이상의 징후가 감지 되었을때 빨리 가서 환불을 요청하거나 교체를 요구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죠. 회사일도 바빴고, 사고로 병원에 입원도 했기에 시간을 냈을 때는 as가 가능하다는 한 달이 며칠 지나버렸더라고요.

그리고 처음의 오작동은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점점 심해져서 지금은 멀쩡해 보이는 액정인데 새로 갈아야 하나 계속 스트레스를 받고는 합니다.

야메액정으로 교체한 이후 나타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처음엔 터치가 약간 왼쪽으로 쏠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문자나 sns를 할 때 오타가 많이 났죠. 그러나 조금 신경쓰고 하다 보니 습관이 들어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해킹된 것 처럼 자기 혼자 마구마구 화면이 클릭 되면서 넘어 가는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터치뿐이 아니라 드레그도 하고 좌우 스왑도 막 됩니다. 마치 누가 해킹해서 폰을 뒤져 보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난리가 나면 화면을 끄고 한참을 대기하다 켜서 사용을 하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스트레스가 아닐수 없습니다. 페북에서 원치 않는 글에 좋아요가 눌러지기도 혹은 페친이 끊어지거나 엉뚱한 사람에게 친구요청이 들어갈 지도 모르니까요.

폰 화면이 난리가 났을 때 영상을 찍어서 첨부하고 싶었는데 다른 것이 문제가 생기면 폰으로 잽싸게 찍으면 되지만 폰이 문제가 생기니 카메라를 꺼내고 하다 보면 한 세월이라 영상을 찍어 첨부를 못했습니다. 또 찍으려고 준비하면 잘 작동이 되니 환장을 하겠네요. ㅎㅎㅎ

여하튼 사설업체에서 몇 만 원 아끼려고 저처럼 야메액정으로 선택했다가 생길 수도 있는 일이니 잘 생각하고 선택을 하시길 조언드립니다. 이런 경험이 있지만 아무래도 가격때문에 저도 앞으로도 사설업체를 이용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시 정품이 아닌 비품으로 교체할 것 같지는 않네요.

혹시나 문제가 생기면 as가 안되는 것은 아니니 저처럼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교체를 요구하시길 조언드립니다. 증상이 미미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심해지더라고요. 다시 정품으로 교체하기엔 표면상 너무 멀쩡하고, 오작동으로 속은 터지고, 괜한 선택으로 돈만 날린 것 같아 억울합니다. 진짜 속터지는 요즘입니다. 날씨도 더운데…. 그럼 이상으로 슬픈 아이폰 야메 액정 교체 후 사용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