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MDR-100ABN 블루투스 헤드폰 비리디언 블루 색상 개봉후기

소니 MDR-100ABN 블루투스 헤드폰 비리디언 블루 색상 개봉후기

소니 MDR-100ABN 블루투스 헤드폰 비리디언 블루 색상 개봉후기
안녕하세요. 블로그 달과 바람입니다. 오늘은 소니의 오버이어 헤드폰 리뷰를 하려고 하는데요. MDR-100ABN은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서 컬러풀한 색상으로 눈을 끈 바로 그 제품입니다. 지난 주 부터 일주일 가량 어떤 헤드폰을 살까 고민고민하다가 고른 제품이기도 하고요. 저 같은 막귀에겐 너무나도 비싼 가격이지만 이런 분야에 예민한 분들에겐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사실 이 제품은 제가 주로 사용하려고 구입한 것은 아니고요. 초등학교 4학년 생인 작은 딸에게 선물을 해 주려고 구입을 했습니다. 중 3인 큰 아이는 딱히 공부에 취미가 없어서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하고 있는데요. 작은 아이가 그런 것을 부러워해서 뭔가 좋은 것을 하나 선물해 주고 싶었습니다. 큰 애에게 치여서 매번 학원도 물건도 처지는 작은 아이에게 언니보다 좋은 것이 하나 정도는 있었으면 했거든요.

거기에 선천적으로 눈에 병을 가지고 태어났기때문에 짬나는 시간마다 보는 TV를 보지 말라고 훈계하는 것보다 좀 더 관심을 다른데로 돌릴만한 제품이 뭐가 있을까 고민했었습니다. 그러다 생각난 것이 바로 헤드폰이었습니다. 아직 아이라서 귓구멍이 작아 이어폰은 흘러 내리고, 정보를 보니 이어폰 보단 헤드폰이 청력손상이 덜 하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크게 듣지 않으면 되는 것이지만요. 아이는 저처럼 막귀가 아닌, 어렸을 적부터 귀가 좀 열렸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그 정도가 되는 제품인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부터 시작하는 것이 어느 정도 적당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소니 MDR-100ABN 블루투스 헤드폰 비리디언 블루 색상 개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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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눈에 들어 온 제품들은 전부 40만 원 대 후반 제품이었습니다. 소니의 제품도 MDR-1000X를 처음에 보았었는데요. 가격도 부담스러웠지만 딸 아이가 사용할 제품인데 색상의 선택폭이 좁은 것도 회피하게 된 이유가 되었습니다. 반면 MDR-100ABN은 비리디언 블루, 시니바 레드, 차콜 블랙, 라임 옐로우, 보르도 핑크 5가지의 컬러로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딸 아이에겐 라임 옐로우가 잘 어울릴 것 같았지만, 저도 가끔 쓸지도 모르니까 중성적이면서도 세련되 보이는 비리디언 블루로 선택했습니다.

 

소니 MDR-100ABN 블루투스 헤드폰 비리디언 블루 색상 개봉후기
소니 MDR-100ABN 블루투스 헤드폰 비리디언 블루 색상 개봉후기

설명서와 케이블, 그리고 헤드폰과 케이스라는 단촐한 구성입니다. 이벤트인지 구성상품인지 판매처에서 HRA음반도 하나 넣어 주셨더라고요. 그리고 추가구성으로 헤드폰거치대도 구입을 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개랑 고양이가 있어서 잘 못 걸어 놨다가 장난감인줄 알고 고양이가 쳐서 떨어뜨리고 강아지가 물어 뜯는 협공으로 손상이 될까봐 그냥 파우치에 넣어 보관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소니 MDR-100ABN 블루투스 헤드폰 비리디언 블루 색상 개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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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이라 요렇게 쏘옥~ 들어갑니다. 파우치 색상도 마음에 들고요. 아이도 좋아했습니다. 하긴 거의 처음으로 자신만의 물건을 가지게 됐는데 뭔들 안좋겠어요? ㅎㅎㅎ

제품 버튼 구성은 간단히 전원버튼, 플레이버튼, 음량조절버튼과 노이즈캔슬링버튼이 있고요. 유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과 입력단자, 그리고 마이크로 USB단자가 있습니다.

 

소니 MDR-100ABN 블루투스 헤드폰 비리디언 블루 색상 개봉후기
소니 MDR-100ABN 블루투스 헤드폰 비리디언 블루 색상 개봉후기

매번 최저가에서 조금 비싼 이어폰과 헤드폰을 쓰다가 처음으로 접하는 고가의 제품이기도 하고 제 귀가 막귀이기때문에 전문가적인 리뷰를 전해 드리지 못해서 죄송스럽습니다. 제품상세페이지에서 수치적인 것을 캡처해다가 블라블라하면서 구라를 좀 칠수도 있겠지만 그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전문가적인 리뷰를 원하시거나 자세한 스펙을 보고 싶으신 분들에겐 판매페이지를 찾아서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다만 좌우의 회전과 길이 조절, 그리고 안쪽의 쿠션으로 인해 누가 착용해도 착용감이 좋고요. 한동안 착용을 하고 있어도 통증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 오버이어라 그런지 큰 음량이 아니고 작은 음량인데도 불구하고 음악이 잘 들리고 공간감이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음악에 집중이 잘 되는 점은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있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네요. 확실한 것은 집에 굴러다니는 3만 원 대의 헤드셋과는 비교가 안된다는 점입니다. 너무 당연한가요? ㅎㅎㅎ

길들이는 중이라 아직 큰 음량으로 들어 보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음질이 좋다는 것은 막귀인 저도 알겠습니다. 앞으로 저도 좀 빌려쓰면서 귀를 조금열고 헤드폰에 대한 지식도 좀 얻어서 개봉후기가 아닌 사용후기를 남겨 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솔직히 제 수준과 아이의 수준에 비하면 너무 고가의 제품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마음에는 드네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