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바뀌지 않는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바뀌지 않는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바뀌지 않는다.
너무 당연한 이야깁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말은요. 어떤 사람이 신에게 로또 1등 당첨 되게 해달라며 기도했더니 신이 말하길 “일단 로또 부터 사라.”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달걀은 스스로 깨고 나오면 병아리가 되지만 남이 깨주면 후라이가 된다는 이야기도 있죠. 살다 보면 입으로 말하는 것은 가볍게 하지만 행동으로 보여 주는 것은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는 농담이 있듯 말 보단 행동을 무겁게 해야 한다는 것이 진리인 것 같습니다. 그게 바로 나이값이라는 것입니다.

요즘 뉴스만 보고 있다 보면 하루가 정신 없이 흘러가서 일과 뉴스, 그리고 잠 이상의 무엇인가를 하기 힘듭니다. 에너지를 온통 일반 국민이 쓰지 않아도 되는 곳에 쓰고 있으니 제 자신의 삶의 일부에 투자할 여력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외면하자니 아이들에게 불행한 사회를, 건강하지 못한 사회를 물려 줄 수 있겠다 싶어 더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경쟁이 당연시 되고 돈이 최우선인 나라에서 아이들의 생명이 어떻게 취급되는지 깨달았으니 말입니다.

페이스북을 보면 피아를 구분하지 못하고 비판의 총질을 심하게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사람들도 문제지만 그런 글에 득달같이 달려들어 여론을 호도하고 본문글의 진의를 왜곡하는 댓글러들(알바로 추정되는)이 더 심각한 문제입니다. 자신의 글이 어떻게 이용될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필요한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비난하는 것은 쉽습니다. 그로 인해 반대급부로 자신이 똑똑해 보이고 진보적으로 보이기에 좋죠.

하지만 누군가를 변화시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함께 손을 잡고 움직이며 행동하는 것, 애정을 갖고 비판의 시선을 멈추지 않는 것, 누군가를 포기하지 않는 것, 제 3자인냥 거리를 두고 말하지 않는 것, 그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말도 중요하고 이론도 중요하고 논리도 중요합니다만 함께 하는 것, 행동하는 것이 더 중요한 때입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좋아한다고 하면서 우리가 그를 지켜주지 못했던 것과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정보를 걸러내고, 언론의 장난을 막으며,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촛불을 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이 추운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바뀌지 않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치입니다. 다음에 펼쳐질 새로운 시대에는 무임승차자가 되고 싶지 않아 글이라도 몇 자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