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사진 강좌 7 – 기본과 변칙, 그리고 균형

초보 사진 강좌 7 – 기본과 변칙, 그리고 균형

초보 사진 강좌 7 – 기본과 변칙, 그리고 균형
사진을 공부하려고 책자를 찾아 보면 가장 많이 기본적으로 접하는 것이 바로 앵글과 프레임에 대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거기서 만나는 용어가 삼등분할, 황금분할, 삼각형 구도 등일텐데요. 사진을 찍다 보면 이런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 숙제이기도 하지만 가장 기본으로 삼아야 할 것도 바로 이런 것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글은 사전적 의미로 사물을 바라 보는 각도를 말합니다. 촬영에 있어서 피사체를 촬영하는 각도에는 평범한 시각으로 바라 보는 정면각과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는 부감, 아래서 위로 올려다 보는 앙각, 인물은 바로 서 있고 배경이 기울어져 보이는 사각이 있습니다. 사진의 주제를 어떤 식으로 표현하고자 하는지에 따라 선택을 하면 됩니다.

프레임에 대한 부분은 삼등분할과 황금분할은 비슷한 이야긴데요. 카메라에 보면 격자무늬 표시를 해 주는 기능이 있을 것입니다. 그 기능을 켜고 감각으로 자연스럽게 찍을 수 있을 때까지 활용하면 좋습니다. 말 그대로 화면을 3등분해서 주제를 3분의 2정도의 위치에 자리 잡게 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구도는 화면을 안정적으로 보여주고 주제를 부각시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잘 표현해 줍니다. 산이나 바다, 일출과 일몰 등의 사진을 생각해 보시면 쉽게 이해가 가실 겁니다.

사진구도 : 삼등분할
사진구도 : 삼등분할

황금분할은 화면을 가로 세로 3등분을 해서 주제를 마찬가지로 3분의 2 위치에 배치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물사진을 생각하시면 간단히 이해가 가실겁니다.

사진구도 : 황금분할
사진구도 : 황금분할

삼각형 구도는 황금분할이 된 화면 구성에서 주제와 부제를 삼각형으로 배치되게 함으로 화면이 안정적이고 균형감 있게 보이도록 배치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진구도 : 삼각형
사진구도 : 삼각형

 

이런 기본에 충실해서 사진 찍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하지만 이 틀에서 벗어 나지 못하면 사진이 항상 심심하고 평범해져 버리는데요. 때론 아주 극단적인 앵글과 사물의 배치를 해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런 사진들을 놓고 화면에 띄워 보면 남들은 이게 뭐야 할지 모르지만 재밌거든요. 기본에 충실하되 변칙을 사용하며 그 사이의 균형을 잡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자신만의 시각을 찾아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구도 : 부감
사진구도 : 부감

 

사진구도 : 앙각
사진구도 : 앙각

집안에서 광각으로 찍은 부감샷과 민속촌에서 찍은 앙각샷도 첨부해 봅니다. 때론 이것 보다 더 극단적으로 위에서, 또는 아래서, 그리고 초근접샷을 찍기도 합니다. 일부러 사진을 흔들어 찍기도 하고요. 사진 실력을 늘이고 싶다면 남의 사진을 많이 보고 어떻게 찍었을까 자문하면서 따라 해 보고, 거기에 변칙을 가미해 보는 일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그럼 기본적은 사진구도에 대한 강의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강좌는 철저히 사진을 처음 접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입니다. 경험자분들은 패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