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똑똑한 사람들이 나라 경제를 이렇게 말아 먹었다고 이 답답한 사람아!!

그 똑똑한 사람들이 나라 경제를 이렇게 말아 먹었다고 이 답답한 사람아!!

그 똑똑한 사람들이 나라 경제를 이렇게 말아 먹었다고 이 답답한 사람아!!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대책 없이 감정적으로 대화를 끌어 가는 사람이 있다. 논리라고는 1도 없는 사람이 꼭 감정적으로 대화를 끌고가 사람을 모욕하는 말로 대화를 맺어 버리곤 한다. 이런 사람과는 단 1초도 말을 섞고 싶지 않지만 이런 사람일 수록 남의 대화에 꼭 끼어 든다. 정말 피곤하고 짜증나는 스타일이 아닐 수 없다.

얼마전에도 회사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어떤 형님이 “저런데다가는 돈도 많이 쓰면서 직원들에게 쓸 돈은 없지”라고 하시기에 “저런데가 어디요?”하니 “땅 사는 거 말야.”라고 하셨다. 우리 회사는 정말 뜬금없이 부지를 매입하고 있다. 물론 창고가 부족하긴 하지만 그렇게 부지를 매입하고 건물을 짓고 그렇기에 적자라며 직원들에게 배분할 성과금은 없다고 말한다. 지금이 8, 90년대도 아니고 왠 땅투기란 말인가? 이런 부지매입이 차후 리스크로 다가 올 수도 있기에 걱정도 되고 이런 식의 자금 운용으로 노동자에게 돌아올 혜택이 줄어 드는 것이 당연시 되는 것이 화가 났었다.

그렇게 이런 저런 남걱정을 하고 앉아 있는데 이 짜증나는 양반이 갑자기 대화에 끼어 들어 부동산불패신화에 대해서 말을 한다. 땅은 사놓으면 돈 된다는 논리. 일본의 장기 불황, IMF 사태, 그리고 더 큰 대기업에서도 더 이상 땅투기는 하지 않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해도 결론은 ‘다 너 보다 더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서 투자 결정 하는 것’이라며 무시를 한다.

설사 그렇게 이윤이 난다고 하더라도 회사의 일정 부분은 노동자의 몫인 것인데 그런식의 투자로 인해 무리가 간다며 노동자의 몫을 축소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양반아! 그 똑똑한 사람들이 회사를 위해서 머리를 쓰고, 나라 경제를 위해 머리를 썼으면 우리나라 경제가 이렇게 되고 회사가 항상 경영난에 시달렸겠나 생각해 봐라. 그들은 그냥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머리를 쓴다. 양심 따윈 있는 줄도 모르겠고, 그 이익을 위해서라면 당신 같은 사람들의 권리나 몫을 뺐는 것을 너무 당연시 하는 사람들이기도 하다. 그렇게 자신들을 위한 정책을 휘두르다 회사가 휘청하면 떠나면 그만인 것이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현장의 노동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것이고.

현장의 노동자로 살면서 가장 큰 불행은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노동조합간부를 가진 것이고, 아직도 박근혜가 뭘 어쨌다고 탄핵을 하냐는 늙은 노동자들을 선배로 둔 것이고, 회사의 똑똑한 양반들이 알아서 잘 하고 있는데 니가 하면 더 잘할 것 같냐며 그 자리 올라가면 다 똑같다는 양비론으로 노동조합을 흔들어 대는 개념이라곤 1도 없는 동료를 둔 것이다. 

정유라,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를 보면서도, 우리나라 국정을 개판으로 만들어 놓은 명문대 출신들을 보면서도, 아직도 똑똑한 사람 타령에서 벗어 나지 못한 멍청한 인간들은 아직도 학벌 높은 사람이, 돈 많은 사람이 훌륭하다고 하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다. 답답한 사람아! 그 똑똑한 사람들이 나라 경제를 이렇게 말아 먹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