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사진 강좌 5 – 컷 수는 배신하지 않는다!

초보 사진 강좌 5 – 컷 수는 배신하지 않는다!

초보 사진 강좌 5 – 컷 수는 배신하지 않는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많이 들어 본 이야기일 것이다. 컷 수는 배신하지 않는다. 이건 진리다. 실제로 전문가와 아마추어를 가르는 것이 이것이기도 하다. 아마추어는 어느 장소에서 대충 몇 컷 찍고 이동하지만 전문가는 원하는 컷이 나올때까지 그 자리를 뜨지 않는다. 심지어 한 자리를 여러 번 찾기도 한다. 오늘 이야기하는 컷 수와는 의미가 좀 다를 수도 있지만 어쨌든 컷 수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은 같다.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공유하거나 혹은 인터넷 업로드용으로만 사용한다면 사실 큰 사이즈로 저장할 필요는 없다. 그렇지만 사람의 앞날이라는 것은 모르기때문에 제일 큰 사이즈로 저장하길 추천한다. 사진을 찍다 보면 어느 순간 보정을 손대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jpg 파일만을 사용하다가 raw 파일도 만져 보게 될 것이다.

그린애3

이 raw 라는 놈은 분명 좋은 놈이라고 하는데 용량도 엄청나서 몇 장만 찍어도 메모리를 다 잡아 먹기 일쑤다. 그리고 일반 뷰어로는 pc에서 보이지도 않아 상당히 번거롭기만 하다. 그래도 보정의 폭이 크기때문에 사용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다루기는 어렵고 번거롭다. 여기서 부터 고민이 시작 된다.

하지만 고민하지 말자. 원판 불편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아무리 보정빨이 좋아도 기본적으로 원판이 좋아야 한다는 말은 두 말하면 잔소리다. 그러니 초보라면 이런 고민은 집어 치우는 것이 좋다. 보정에 힘 뺄 시간에 한 컷이라도 더 찍는 것이 좋다. raw 파일로 조금 찍어 살려 내는 것 보단 jpg 파일로 많이 찍어 좋은 사진을 골라 내는 것이 좋다는 소리다.

초보라면 드라이브 모드를 고속연사로 놓고, 초점은 단일과 이동의 중간모드(AI FOCUS AF)에 놓고 많이 찍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움직이는 아이들의 모습을 찍을 때 연사는 필수다. 많은 사진을 놓고 select 하는 작업을 하다 보면 사진에 대한 고민도 하고 생각 보다 얻어 걸리는 샷도 많다. 중급자와 초보자의 차이라면 확률의 차이일 것이다. 그 차이를 메꾸려면 같은 상황에서 더 많이 찍는 방법이 제일 좋다. 

사진에 입문하고 프레임 안에 아이의 모습이 잡혔다면 셔터를 쉬지 않고 눌러라. 생각지도 못한 표정이 손에 잡힐 수도 있다. 끝.

 

*본 강좌는 철저히 사진을 처음 접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입니다. 경험자분들은 패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