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크린 EVER CLEAN -고양이 화장실 모래 사용후기

에버크린 EVER CLEAN -고양이 화장실 모래 사용후기

에버크린 EVER CLEAN -고양이 화장실 모래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블로그 <달과 바람>의 반도입니다. 강아지와 함께 고양이를 키우다 보니 여러가지 일이 많이 생기는데요. 이제 반년을 넘게 함께 지내다 보니 적응이 된 것 같습니다.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는 대소변 가리고 짖는 것이 걱정이었고,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는 털이 엄청 날린다고 해서 걱정이었습니다. 

강아지 호두는 토이푸들인데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대소변을 확실히 잘 가려주고 있습니다. 나중에 배변 가리기 노하우에 대해서 간단히 포스팅을 해 볼까 합니다. 페르시안 고양이 루시는 별다른 걱정거리 없이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도 고민거리가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발바닥이 자주 물러 터지고 진물이 나는 것이었습니다. 앞발이 진물이 날때까지 핥아대고 살이 벗겨지고 딱쟁이가 지니, 자꾸 약발라주고, 넥카라를 해 놓게 되더라고요. 병원에도 자주가게 되고 말이죠.

원인이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 보니 화장실 모래였습니다. 저렴한 화장실 모래를 사용했었는데요. 사과향도 은은하게 나고 감자와 맛동산도 잘 만들어져서 괜찮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이게 알갱이가 자꾸 발바닥에 끼어서 밖으로 나오니 그걸 빼내려고 핥아대다 살이 벗겨지는 것이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두부모래나 우드펠렛 같은 것으로 옮겨 타야 되나 고민도 해봤습니다. 근데 고양이가 적응하지 못하면 아무대나 싸기 시작한다고도 하고, 화장실 자체를 또 바꿔줘야 하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고민중에 다니던 동물병원에서 에버크린 고양이 모래를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저렴하진 않지만 평이 좋다면서 말이죠.

 

에버크린 EVER CLEAN -고양이 화장실 모래 사용후기
에버크린 EVER CLEAN -고양이 화장실 모래 사용후기

에버크린으로 검색해 보면 종류가 엄청 많더라고요. 저는 위에 사진에 보이는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동물병원에서 사왔을때는 사실 좀 비쌌는데요.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구매를 하니 조금 저렴했습니다. 그래도 전에 쓰던 저렴한 제품에 비해 엄청 비싼 편이긴 합니다.

 

에버크린 EVER CLEAN -고양이 화장실 모래 사용후기
에버크린 EVER CLEAN -고양이 화장실 모래 사용후기

처음엔 멋모르고 다 잡아 뜯어서 한 번에 부었는데요. 측면에 입구가 있어서 뜯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조금씩 추가할 때 편하게 디자인 되어 있더라고요.

 

에버크린 EVER CLEAN -고양이 화장실 모래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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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없는 제품도 있지만 제가 구입한 제품은 은은한 향이 첨가 되어 있는 제품인데요. 뭔가 살짝 비누향 같은 것이어서 처음엔 적응이 안되더니, 나중에 이 냄새가 고양이 배변 냄새를 상당부분 잡아 줘서 좋았습니다. 활성탄과 냄새 중화용 카본이 첨가 되어 있기때문이라고 하네요. 항균제가 첨가되서 악취의 원인인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해서 냄새의 발생을 더 줄여 준다고 제품페이지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에버크린 EVER CLEAN -고양이 화장실 모래 사용후기
에버크린 EVER CLEAN -고양이 화장실 모래 사용후기

모래 입자가 전에 사용하던 것은 좀 더 크고 동글동글 했었는데요. 이 제품의 입자는 좀 더 얇고 가늘게 되어 있습니다. 진짜 모래 같은 입자라는 생각이 드네요. 입자의 크기 때문인지 발바닥 사이에 끼지 않아서 냥이가 발바닥이 벗겨질 때 까지 핥아 대는 일은 없어졌습니다.

 

에버크린 EVER CLEAN -고양이 화장실 모래 사용후기
에버크린 EVER CLEAN -고양이 화장실 모래 사용후기

마지막으로 털을 빡빡 밀어서 몸이 메모리폼처럼 됐었던 루시 사진을 투척하며 포스팅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비싼 가격때문에 구입을 망설이기도 했지만 사용해 본 결과 아이의 발바닥이 깨끗해지면서 아프지 않고, 사막화 현상도 덜 해서 스트레스도 덜 받아 좋습니다.

사실 이 제품을 동물병원에서 사가지고 돌아 오면서도 이 제품을 사용하고도 발바닥의 진물이 낫지 않으면 화장실모래를 두부나 펠렛 같은 다른 제품으로 바꿔야 하나 걱정을 많이 했었거든요. 다행히 이 모래로 바꿔주니 탈이 없어서 안심이었습니다.

같은 모래 타입이라 그런지 모래 변경에도 크게 애를 먹지 않았고 말이죠. 발바닥에 매번 상처가 나서 약발라 주고, 넥카라를 씌워 놓고, 병원도 다니고 했던 것을 생각하면 그 돈으로 그냥 좋은 모래를 사용해 주는 것이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결과적으로 만족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