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귀털 뽑기

강아지 귀털 뽑기

강아지 귀털 뽑기
안녕하세요. 블로그 “달과 바람”의 반도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니 여러모로 신경써야할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중에 한가지는 바로 강아지의 귀털 뽑기!!! 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전혀 모르고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어느 날 부터 아내가 호두의 귓속 털을 뽑아 줘야 한다며 호들갑을 떨더군요. 저는 그냥 알콜로 청소만 해주면 되는 줄 알았기에 농담을 하는 줄 알았습니다. 아니면 어디서 잘 못 된 정보를 가지고 와서 말하는 줄 알았죠.

하지만 아니더라고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강아지 귓속에 습기가 차게 되어 병이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뽑아 주어서 정돈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강아지 귀털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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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랐습니다. 아예 속이 안보일 정도가 되어 있었네요. ㅠㅠ

 

강아지 귀털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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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강아지 귀털 뽑는데 사용하는 파우더를 판매하기에 구입을 해서 사용했습니다. 귀에다 듬뿍 뿌려주고 손으로 살살 문질러 줍니다. 귀털을 생으로 뽑는 것이니 아플텐데요. 통증을 조금 완화시켜준다고 합니다.

 

강아지 귀털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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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성격이기도 하지만 아프기도 했던지 오늘따라 더 난리입니다. 원래는 동영상도 함께 찍어 포스팅을 하려고 했었는데요. 어림도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냉정하게 빨리 뽑아 내야 강아지도 덜 괴로울 것 같아서 후딱 뽑았습니다. 

강아지 귀털 뽑기
강아지 귀털 뽑기

처음엔 겸자로 뽑다가 강아지가 너무 난리를 치기에 살을 찝을까 걱정이 되서 그냥 손으로 뽑았는데요. 손이 훨씬 편하더라고요. 뭉텅이로 잡고 뽑으면 고통스러울테니 최대한 조금씩 잡아서 뽑았습니다.

강아지 귀털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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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로 알콜로 파우더를 닦아주면 끝입니다. 귓구멍이 보이지도 않더니 정말 시원해졌네요. 호두가 부르면 못들은척하고 쌩깠는데 이제 그러지 못하겠죠? ㅎㅎㅎ

 

강아지 귀털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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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나온 털만 이렇게 수북합니다. 얼마나 답답했을까 싶네요. 목욕하고 난 후에도 축축했을텐데 말이죠. 아무리 꼼꼼히 말려 준다고 해도 귓속까지 뽀송하기는 어려웠을테니까요. 호두도 시원했는지 발로 귀쪽을 긁는 행동이 줄었습니다. 진작 알았다면 털이 조금 있었을때 정리해줬을 걸 그랬습니다. 그랬다면 좀 더 덜 고통스러웠을텐데 말이죠. 이제부터라도 잘 관리해줘야겠습니다. 반려동물 키우기 정말 쉽지 않네요. 함께 살면서 신경써야 할 것도 많고요. 암컷 고양이 루시의 중성화 수술도 다음 주에 예정인데 이제 큰 고비만 한 번 더 넘기면 함께 행복하게 사는 일만 남았네요. 그럼 이상으로 “강아지 귀털 뽑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