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P&I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다녀왔습니다

2016 P&I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다녀왔습니다

2016 P&I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블로그 “달과 바람”의 반도입니다. 사진과 영상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오랫동안 기다렸을 P&I가 드디어 시작을 했죠. 저도 첫 날은 아니지만 6일인 오늘 다녀왔습니다. 급하게 포스팅을 올리느라 베스트컷을 추릴시간이 없었고요. 모델사진포스팅은 아니니 대충 이해부탁드립니다. 🙂

 

2016 P&I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2016 P&I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사전등록을 하게 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저는 당연히 사전등록을 했기에 무료입장을 했고요. A4쪽 입구고 입장을 하면 각종 사진관련장비들과 더불어 뜬금없는 보험부스 같은 것도 오른쪽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기도 합니다.

작년에 비해서 조금 달라졌다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신제품이 나온지 얼마 안되서 시연할 수 있는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었다는 점과 드론 계통이 작년에는 눈에 띄지 않을 정도였는데 좀 더 다양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부분 정도였습니다. 제품모델들의 수가 조금 줄었다고는 하지만 사실 저는 잘 느끼지 못하겠었고요. 전문모델분들보다 소니 판매직원분들이 더 예쁘셨다는 것은 안비밀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올 해 P&I에서는 소니 부스의 약진이 눈에 띄었습니다. 행사장 중앙에서 보면 소니만 보일정도라고나 할까요? 소니에서 준비를 많이 했더라고요.

 

2016 P&I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모델 류지혜
2016 P&I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모델 류지혜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사진사님들이 전쟁을 하고 계시던데 바로 모델 류지혜님. 가슴에 Tokina 스티커를 붙이시고 KPP 부스에서 열심히 포즈 중이신 류지혜님은 나중에 방송을 하시는지 셀카봉 같은 걸 들고 다니시면서 인터뷰를 하시더라고요. 솔직히 이 유명한 분을 작년 서울모터쇼에서 봤다가 실망했었는데, 올 해는 부지런히 관리를 하셨는지 몸매가 엄청나(?)지셨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니 왜 그렇게 유명하신지 알겠더군요.

 

2016 P&I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2016 P&I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사진부스들이 정말 엉망이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는데요. 모델들 뒤의 패널이 번쩍이너가 대형전광판 같은 것이여서 플래시가 반사되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결과물이 형편 없는 경우가 많네요. 조명도 많이 어둡고 말이죠. 아름다운 모델들의 모습을 아름답게 담을 수 없는 환경이 좀 아쉬웠습니다. 배경벽이라도 좀 반사가 덜 되는 소재를 썼다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여기서 실내에서 모델사진을 찍을때 간단한 팁을 드리자면, 이건 오늘 느낀건데요. 플래시를 사용하시는 진사님들이시라면 인물사진을 찍으신다고 굳이 세로로 찍으시지 않으시길 권해 드립니다. 가로로 찍어서 크롭해서 사용하시길 조언드려요. 이유는 정말 자리가 없어서 비집고 사진을 찍는데 세로로 찍으시면 플래시는 가로로 되잖아요? 그럼 그 플래시가 모델을 향해서 터지지 않고 옆에 계신 진사님 뒤통수만 밝히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천정 높은 곳에서는 천정바운스 안돼요. 캐치라이트가 목적이시라면 화이트패널을 끄집어 내시길…

 

2016 P&I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2016 P&I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모델들 이름은 아직도 잘 모르고 있으니 아시는 분들은 덧글로 조언 좀… 차후 이름을 알게 되면 모델들 사진 포스팅은 따로 하겠습니다. 베스트컷을 추려서요.

 

2016 P&I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미니스튜디오
2016 P&I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미니스튜디오

저도 예전에 제품사진 찍는다고 미니스튜디오를 하나 구입한 적이 있었는데요. 보관이 어려워서 지금은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여기서 선보인 제품은 접어서 보관을 할 수 있게 되어서 편리하겠더라고요. 악세사리나 화장품 리뷰어들에겐 완소제품 같습니다.

 

2016 P&I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드론
2016 P&I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드론

드론의 인기가 정말 높아졌나봅니다. 고가의 제품도 전시가 되어 있더라고요.

 

2016 P&I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사진전
2016 P&I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사진전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사진전을 하고 있습니다. 풍경뿐아니라 인물사진들도 전시가 되어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구경하시고 오세요. 저는 굳이 가서 페친님의 사진을 눈으로 확인하고 오는 성실함을 보였죠. 멋진 사진이시긴 했지만 역시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확실한 것은 블로그 사진보다는 전시되어 있는 사진이 훨씬 좋아 보였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2016 P&I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캐논 80D
2016 P&I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캐논 80D

다른 진사님들은 캐논 EOS – 1DX MARK2에 관심이 많으셨지만 저는 언감생심 그냥 만져도 보지 않았습니다. 대신 옆에 있던 캐논 80D 체험부스에서 캐논 80D를 만져봤는데요. 제가 70D를 사용했었던 유저로써 말씀드리자면 70D와 80D는 수준이 다른 것 같았습니다. 출시가격은 많게는 20만원 가량 차이가 나는 것 같은데요. AF포인트부터 훨씬 많고, 동영상을 찍는데 자동초점의 속도가 정말 놀랍더군요. 영상은 그냥 들고 있기만 하면 알아서 잘 찍힐 것 같을 정도였습니다. 터치모니터와 회전형LCD는 여전히 편리하고요. 가성비면에서 정말 뛰어난 제품이 탄생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6 P&I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모델 강이나
2016 P&I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모델 강이나

2015 서울모터쇼에서 쉐보레 스파크 모델이셨던 강이나님이 샌디스크 모델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사진을 다 찍고 LEE 필터와 스마트폰 짐벌 SP1+을 구입하고 집에 가려고 나오던 길에 계셔서 가방에서 다시 카메라와 플래시를 꺼내들고 촬영을 했네요. 친구가 쉐보레 레이싱팀에서 일하고 있어서 괜히 쉐보레 모델들은 더 반갑습니다.

2016 P&I를 다녀 온 총평을 하자면, 신제품이 많아서 좋았다. 시연공간도 많았고. 모델의 수가 줄었다고하지만 적당한 정도였다. 강연의 수준이 형편없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강연자들이 매일 다르시기때문에 오늘 강연자분들은 괜찮았다. 솔직히 정말 좋은 강연은 돈 주고 들으시길… 그리고 악세사리나 주변기기, 프린트관련, 드론관련은 좀 더 다양해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누군가의 표현처럼 매력적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은 눈에 띄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마지막인 5월 8일에 방문하시면 전시상품을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하실수도 있겠습니다만 말이죠. 이건 작년의 경험이니 틀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마 가방이나 삼각대 같은 제품들은 손을 많이 타기때문에 확실히 진열상품을 좀 더 저렴하게 판매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오랜시간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제품도 만져보고 사진전도 보았는데요. 구경하면 할수록 사고 싶은 것이 어찌나 많던지 말이죠. 솔직히 영상을 잘 찍지도 않는 제가 스마트폰 짐벌은 왜 사왔을까요? 가격도 착하지 않은데 말이죠. ㅠㅠ 그리고 이번에 눈에 띈 것은 전자 제습함이었는데요. 아놔 스마트폰 짐벌을 사지말고 이걸 샀어야 하는 건데 말이죠. 제습함은 내년을 기약하고 영상촬영을 연습해서 좀 더 블로그 포스팅을 풍성하게 꾸며봐야겠습니다. P&I도 영상으로 찍어 왔는데 편집하는대로 수정해서 첨부해야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2016 P&I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다녀왔습니다”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