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동 빵집 “예닮” : 동네빵집 탐방기

권선동 빵집 “예닮” : 동네빵집 탐방기

권선동 빵집 “예닮” : 동네빵집 탐방기
안녕하세요. 블로그 “달과 바람”의 반도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달달한게 먹고 싶어 지는데요. 어렸을 적에는 군것질도 좋아하지 않고, 빵 같은 것도 별로 찾지 않았았는데 나이가 먹을수록 이상하게 가끔씩 크림빵이 먹고 싶어 집니다.

전에도 권선동 자이아파트 길 건너 맞은 편에 있는 동네빵집에 방문해서 케이크를 구입해다 먹어 봤었는데요. 그 빵집을 향하다 우연히 발견한 또 다른 빵집 “예닮”에 가서 여러가지 빵을 사와 봤습니다.

권선동 빵집 "예닮" : 동네빵집 탐방기
권선동 빵집 “예닮” : 동네빵집 탐방기

늦은 시간은 아니었지만 비가 와서 일찍 어두워졌습니다. 예닮 빵 고을의 위치는 권선동 자이아파트 신호등을 건너 맞은 편에서 신우아파트 방향으로 1분 정도만 걸어 올라 가면 있습니다.

작은 규모지만 빵의 종류도 많고, 시식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행사하는 제품도 많았습니다. 빵을 오래 두려고 하지 않는 것 같으니 저녁 늦게 가시면 좀 더 저렴하게 빵을 구입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권선동 빵집 "예닮" : 동네빵집 탐방기
권선동 빵집 “예닮” : 동네빵집 탐방기

동네빵집에 들어 서면서 놀라는 점은 향이 풍부하다는 점이었는데요. 프렌차이즈 빵집들에서는 느낄수 없는 다양한 향을 느낄수 있습니다. 빵을 구입해다 먹어 보니 향만큼 맛도 풍부하더라고요.

말발굽빵, 새우빵, 오징어먹물빵, 마늘빵 이렇게 4가지 종류의 빵을 구입해서 집에서 아내와 아이들이 함께 먹었는데요. 다른 곳에서 사왔던 케이크는 신선한 맛은 있었지만 제 기호에는 좀 맞지 않았었는데 이곳의 빵은 달콤하면서도 뭔가 풍부한 맛이 나는 게 아주 좋았습니다. 결국엔 제가 단맛을 좋아하는 거네요.  🙂 

말발굽빵은 개당 가격이 조금 비쌌지만 달콤한 맛이 일품이었고요, 새우빵은 야채크림 같은 것이 독특한 풍미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오징어먹물빵은 시커먼 비쥬얼에 독특한 향과 크림이 조화를 이뤄 깊은 맛을 냈고요. 마늘빵도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것과 딱딱한 맛이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모든 빵을 직접 만들어서 판매를 하시니 신선한 것은 당연했고요. 케이크도 주문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만들어 주신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가격면에서는 아무래도 대형빵집에 비해서 약간 비싸다는 느낌을 주는 것도 사실이지만 사악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유기농재료를 비롯한 맛의 결과물까지 적당한 가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 빵집빵들은 정말 제 입맛에 맞네요. 앞으로 당분간 다른 곳의 빵은 사먹지 않는 걸로… 그럼 이상으로 “권선동 빵집 “예닮” : 동네빵집 탐방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