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좌식의자 “콜맨 컴팩트 그라운드 체어” 사용 후기

캠핑 좌식의자 “콜맨 컴팩트 그라운드 체어”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블로그 “달과 바람”의 반도입니다. 캠핑을 처음 시작하려고 물건을 구입하게 되면 텐트보다 부수적인 것에 돈이 훨~씬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문제는 그렇게 남들을 따라 물건을 구입하다 보면 나중에 짐을 보관할 곳도 마땅치 않게 되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도 많아져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요. 그렇기에 캠핑용품은 아주 간단한 것 만 구입을 한 후 필요한 것만 하나씩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처음 입문을 하려고 매장에 방문했다가 이것저것 한 번에 패키지로 구입하게 되면 후회하실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캠핑 좌식의자 "콜맨 컴팩트 그라운드 체어" 사용 후기
캠핑 좌식의자 “콜맨 컴팩트 그라운드 체어” 사용 후기

저도 수원에 있는 오프라인매장을 방문했다가 처음에 구입했던 물건 중에서 상당 부분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캠핑을 자주 다니면 다닐수록 간단모드를 지향하게 되었기때문입니다. 어쩌다 한 번 가면서 이사하는 고통과 집을 짓는 수고, 철거의 고통을 겪고 나면 캠핑을 즐길 여유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가볍게 떠나서 대충 바닥모드로 설치하고,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여유를 즐기다 오는 방향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때 구입하게 된 것이 바로 콜맨의 좌식의자였죠.

 

캠핑 좌식의자 "콜맨 컴팩트 그라운드 체어" 사용 후기
캠핑 좌식의자 “콜맨 컴팩트 그라운드 체어” 사용 후기

비슷한 물건도 ‘캠핑’이라는 단어만 붙으면 비싸지는 현실이지만 그래도 이 제품은 높은 가격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좌식의자를 사용하면서 릴렉스체어와 BBQ 3단 테이블을 가지고 다니지 않으니 차에 짐 실을 공간도 여유있고, 설치와 철수 시에도 확실히 편리합니다. 처음엔 이것도 없이 그냥 바닥모드에 돌입했었는데요. 역시 바닥모드의 단점은 허리가 아프다는 것이었습니다. 벨크로로 정리가 되는 이 제품은 뒤의 지지대도 X자 형태로 되어 있어서 다른 저렴한 제품에 비해서 안정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약간 사이즈가 작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간편하게 이용하기엔 안성마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캠핑 좌식의자 "콜맨 컴팩트 그라운드 체어" 사용 후기
캠핑 좌식의자 “콜맨 컴팩트 그라운드 체어” 사용 후기

릴렉스 체어 4개에 대형 거실텐트, BBQ 3단 테이블만 해도 트렁크에 꽉차게 됩니다. 겨울엔 난로에 장판에 자동차 지붕에 루프백을 올려도 답이 안나와 뒷 좌석을 침범하는 경우도 참 많았죠. 하지만 캠핑의 횟수가 많아 질 수록 간단모드를 지향하게 되었습니다. 제일 먼저 사용하지 않아도 될 물건들 중에서 부피가 가장 많이 나가는 것은 역시 릴렉스체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주 가끔 부부캠으로 단촐하게 떠날때는 사용하기도 하지만 가족들이 전부 움직이는 캠핑에는 가져가지 않고 있습니다. 이 좌식의자도 웬만하면 하나만 가지고 가는 경우도 많고요. 테이블도 아주 작은 것으로 반찬만 올려 놓을 정도의 접이식테이블을 애용합니다.

 

캠핑 좌식의자 "콜맨 컴팩트 그라운드 체어" 사용 후기
캠핑 좌식의자 “콜맨 컴팩트 그라운드 체어” 사용 후기

‘캠핑’이라는 단어만 붙어도 비싸지지만 ‘감성’이라는 단어가 붙으면 더 기가막힌 가격이 형성되기도 하는데요. 솔까말 알록달록하면 다 감성도 아니고, 감성은 자연에서 느껴야지 장비에서 느낄것은 아니잖아요? 물론 호사스럽게 꾸며놓고 좋은 장비를 널어 놓으면 남들의 시선에 뿌듯해 하는 것을 즐기는 것도 취향이긴 하겠지만(저도 처음에 캠핑 갔을때는 남의 장비들을 구경하며 우와~ 갖고 싶다.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해 보이고 했었습니다.) 진짜 캠핑이란 조금 불편하더라도 자연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유를 즐기다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이 바뀌니 호화텐트와 장비가 부럽다가 지금은 작은 텐트에 단촐하게 놀러 오신 분들이 진짜 고수처럼 보이더라고요.

처음엔 저가브랜드의 돔텐드가 달랑 놓여져 있으면 창피하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진짜 멍청한 생각이었습니다. 전 요즘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거실형 텐트도 잘 들고 나가지 않습니다. 가벼운 돔텐트와 타프만을 가지고 가는데 타프도 날씨 좋으면 될 수 있는 한 설치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캠핑을 즐기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 바로 좌식의자라는 생각이고요. 오토캠핑장 보다는 자연휴양림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죠. 가격, 사용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캠핑 좌식의자 “콜맨 컴팩트 그라운드 체어” 사용 후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