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블로그를 하면 좋을까? : 네이버블로그, 티스토리, 다음블로그, 워드프레스, 구글블로그

어떤 블로그를 하면 좋을까? : 네이버블로그, 티스토리, 다음블로그, 워드프레스, 구글블로그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어떤 블로그가 좋을까요?”, “네이버블로그와 티스토리의 차이는 뭔가요?”, “애드포스트와 애드센스의 수익 차이는 얼마나 나나요?”라는 질문들이 네이버 지식in에 많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sns가 유행하고 발달하면서 블로그는 예전의 인기만 못하다고 합니다. 혹자는 곧 없어질 플랫폼이라고도 했죠. 하지만 공유기능이 늘어나면서 이제 다시 블로그는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볍게 날리는 글에는 휘발성 문자를 남기기 좋지만 좀 더 깊게 자신의 이야기를 피력하려면 역시 블로그만한 공간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분들이 다시 블로그로, 블로그로 떠났다가도 돌아 오는 것이겠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블로그를 시작할때 네이버나 다음에서 시작했다가 티스토리로 이동을 하곤 합니다. 이유는 아무래도 접근성과 자율성의 차이겠죠? 그럼 다시 이야기를 처음으로 돌아가 어떤 블로그를 하면 좋을까, 하는 질문을 하는 초보 블로거분들에게 초점을 맞춰 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떤 블로그를 운영할 것인가?, 라는 것에서 결정을 하시면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가입형 블로그 vs 설치형 블로그
일반적으로 블로그라고 하면 포털에서 제공하는 가입형 블로그와 개인이 도메인과 호스팅을 구입해서 설치하는 설치형 블로그로 나뉩니다. 가입형 블로그로 대표적인 것으로는 네이버 블로그와 다음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가 있습니다. 구글블로그도 있지만 영어울렁증이 많이 있는 국내 유저들에겐 아직 큰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요. 설치형이라고 생각하시는 워드프레스에서도 가입형 블로그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설치형블로그는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티스토리는 가입형이긴 하지만 HTML을 기반으로 CSS를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기에 자유도가 상당히 높기에 설치형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설치형이지만 다음에서 서비스와 관리를 무료로 해준다고나 할까요? 복합형으로 분류해야겠죠? 그렇기에 국내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소통 vs 자유도
가입형블로그의 특징은 무료로 무제한의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쉬운 이웃추가와 피드백으로 서로 간 덧글을 남기고 블로그를 방문하면서 공감셔틀(?)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소통과 공감을 중시하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정성들여 글을 쓰고 발행했을때 아무도 반응을 해주지 않으면 허공에 대고 소리치는 것 같아서 좋지 않겠죠? 그런 점에서 국내점유율이 높은 네이버와 다음은 확실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 네이버블로그는 확실히 최고죠. 그리고 국내 포털은 검색이 폐쇄적이기도 하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검색창에 검색을 했을때 내부의 블로그가 상위검색이 되기에 검색유입에서 이득을 보실수 있습니다. 반면 설치형블로그는 검색유입이나 이웃간의 공감, 덧글은 불편하기 짝이 없죠. 대신 가입형 블로그에선 주어진 탬플릿만을 사용하는 반면에 거의 제한이 없는 자유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만의 스타일로 블로그를 꾸밀수가 있죠.

수익구조
네이버에는 애드포스트라는 텍스트형 배너광고가 있고,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에는 애드센스와 기타 다른 광고제품을 게재해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간혹 애드포스트로 거액의 수익을 낸다는 분들도 있긴하지만 극히 일부고요. 그렇게 하려면 수익성 포스팅을 많이 해야하기에 일반인들에겐 맞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대부분의 파워블로거들도 광고수익보다는 블로그의 인기를 기반으로 책을 쓴다거나 혹은 제품리뷰를 해주면서 제품을 협찬 받는다거나 강의를 다닌다거나 하는 방식의 부수적인 가치가 창출됩니다. 반면 애드센스는 높은 수익률과 배분률을 가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블로그가 자리잡힐 때까진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고, 서버를 운영하는 비용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설치형 블로그는 어렵다?
사실 네이버블로그에 비하면 조금 까다로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문가가 아니라면 못 할 정도냐, 라고 한다면 단호히 “아니다”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지금은 기본적으로 배포되고 있는 각종 테마와 스마트폰에서도 쉽게 글을 발행할 수 있는 앱들, 그리고 수 많은 기능으로 세분화 되어 있는 플러그인들이 존재하고 있기에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멋진 자신만의 테마를 꾸밀수 있습니다. 쉽고 어렵고의 차이라기보다 익숙하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라고 보시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어떤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운영하고자 하느냐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수익형으로 운영하시려고 한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설치형 블로그를 선택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네이버블로그가 초반 방문자유입이 용이하지만 어느 순간엔 필연적으로 하락세가 있기때문에 꾸준히 장기간 운영을 목표하신다면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건물을 짓는다는 심정으로 운영하시길 조언드립니다. 반면 수익보다는 소통을 원하고, 가볍게 모바일로 글 보다는 사진 위주의 포스팅을 하시려거든 가입형 블로그를 선택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설치형 블로그는 하드용량이라는 한계가 있기때문에 가입형 블로그에 비해서 사진을 무제한으로 올릴 수는 없거든요.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가볍게 블로그를 운영하시더라도 사진보다는 글이나 정보 위주로 운영하신다면 설치형블로그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오랜기간은 아니지만 애드센스라는 광고를 운영해 보니 적어도 1년 운영비 정도는 충분히 벌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거든요. 생각해 보면 티스토리라는 플랫폼이 참 좋은데 다음에서 운영하는 방식과 오랜기간 업데이트의 상황을 보니 미래가 불투명해 보인다는 단점이 있어서 망설이게 합니다. 구글블로그는 애드센스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지만,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6개월은 지나야 생기고, 외국인들이 더 많이 사용한다는 점과 네이버에서 검색이 잘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많이들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영을 하게 되면 구글플러스, 페이스북, 유튜브 등과의 연동으로 안정적인 궤도에 올릴수 있습니다. 더구나 요즘 안드로이드폰으로 인해 구글계정 하나쯤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시대가 되었으니까요. 생각보다 접근성도 좋습니다. 

이상으로 두서없이 블로그에 대해서 말씀드려봤는데요. 네이버블로그를 하다가 티스토리 이전을 두 번 시도하다 실패하고, 이제서야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낀 점들을 적어 보았습니다. 구글블로그도 잠시나마 운영을 해봤고요. sns가 편리하고 인기라지만 블로그를 해 보신 분들이라면 블로그만의 매력을 따로 설명드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보다 설치형 블로그의 장벽이 그렇게 높지 않고, 애드센스도 한글화가 많이 되었기에 조금만 노력하시면 멋진 자신만의 블로그를 가질 수 있습니다. 가입형에서 설치형으로 이사하고 싶은데 두렵다, 라면 일단 시작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블로그 어때?”라고 물으신다면 무조건 “일단 시작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