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동 맛집 감자탕집 “청기와집” : 드디어 생겼네요

권선동 맛집 감자탕집 “청기와집” : 드디어 생겼네요

안녕하세요. 블로그 “달과 바람”의 반도입니다. 드디어 권선동에 “청기와집”이 오픈했습니다. ‘드디어’라는 표현은 저의 아내 표현인데요. 감자탕을 몹시 좋아 하는 아내는 인계동 “청기와집”이 멀다며 동네에 있었으면 하고 바랬었거든요. 집에서 이마트로 걸어 다니는 골목에 청우칼국수와 새마을금고 사이의 골목 코너에 새로 오픈을 했습니다. 내부에 인계동점을 말하는 문구가 쓰여져 있었던 것을 봐서는 분점인것 같고요. 맛도 같았습니다.

 

권선동 맛집 감자탕집 "청기와집"
권선동 맛집 감자탕집 “청기와집”

어제 머리 염색과 펌을 하고 집으로 돌아 오던 중, 아내한테 전화를 해서 함께 해장국을 먹었습니다. 규모는 작은 대신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의자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 보다 바닥에 앉을 수 있는 형태의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어서 동네의 가벼운 모임을 하기엔 좋아 보였습니다. 아직 가게 앞의 화분을 치우지 않은 것을 보면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는 것 같은데요. 지역 주민의 시각으로 보면 그렇게 나쁘지 않은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스크림가게, 족발집 등등 자주 업종이 바뀌는 모습에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오픈하신 감자탕집 “청기와집”은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권선동 맛집 감자탕집 "청기와집"
권선동 맛집 감자탕집 “청기와집”

수원 사람이라면 인계동 “청기와집”은 다 아실거라고 생각하기에 딱히 맛을 표현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감자탕뿐 아니라 우거지가 들어간 해장국도 일품이죠. 동네에 몇 년 간 터를 잡고 있는 뚱딴지감자탕집보다는 가게의 위치도 좋지 않고, 크기도 작고, 고기의 양도 좀 적은 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으리라는 생각에 잘 될 것 같다는 추측을 해 봅니다.

일단 새로 오픈한 집이라서 깨끗하고요. 밑반찬도 깔끔합니다. 제가 저녁 9시 조금 넘어서 방문했는데 영업마감이 11시라고 했었는데 그렇게 영업시간을 유지하실 것인지 아직 직원이 없어서 그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인계동처럼 24시간을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만큼의 유동인구가 있는 곳은 아니기때문에 늦어야 12시를 전, 후로 마감을 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업소들처럼 말이죠.

권선동 주택골목이 점점 먹자골목으로 바뀌어 가고 있어서 주거하시는 분들은 불편하실 것 같지만 지나다니는 행인의 입장에서는 참 좋습니다. 굳이 먼 곳으로 나가지 않아도 조금만 걸어가면 맛있는 맛집들이 생겼으니까요. 동네의 특이한 맛집이 아니란 것이 아쉽긴 하지만 꽤 유명한 음식점들의 분점들도 반가운 것은 사실입니다. 평생교육학습관 근처에 제가 좋아하는 정든닭발도 생겼다는데 조만간 방문하던지 주문을 하던지 해서 먹어 봐야겠습니다. 그럼 “권선동 맛집 감자탕집 “청기와집” : 드디어 생겼네요”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