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산수유축제 : 날씨 좋은 주말 나들이, 미리 가 본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

이천 산수유축제 : 날씨 좋은 주말 나들이, 미리 가 본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

안녕하세요. 블로그 “달과 바람”의 반도입니다. 오늘은 참 나들이 하기에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주말에 집에 있기엔 너무 아쉬운 요즘 날씨죠. 지난 번에는 광양의 매화축제를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오늘은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산수유하면 구례가 유명해서, 매화축제와 함께 한 번의 코스로 구례 산수유축제를 다녀 오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엄청난 주차 문제를 인내하실수 있다면 한 번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사는 수원을 비롯해서 경기도에서 그 먼 곳 까지 가기란 쉽지가 않죠. 그러나 실망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경기도 이천에서 열리는 산수유축제가 있으니까요.

이천 산수유축제 : 날씨 좋은 주말 나들이, 미리 가 본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
이천 산수유축제 : 날씨 좋은 주말 나들이, 미리 가 본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

네비에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원적로 775번길 17을 치고 이른 아침에 달렸습니다. 수원에서 1시간 30분 가량 걸리는 거리에 있고요. 아직 축제기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주차장은 널널했습니다. 주차비는 무료였습니다.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의 기간은 2016년 4월 1일 금요일부터 4월 3일 일요일까지 3일 간의 짧은 기간에 치뤄지는데요. 아직 축제기간이 아니긴 했지만 꽃도 많이 올라 와 있고, 마을 주민들이 행사를 위해 간이 천막을 설치하고 상점을 열어 놓아 이미 축제의 분위기가 풍겨 왔습니다.

 

이천 산수유축제 : 날씨 좋은 주말 나들이, 미리 가 본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
이천 산수유축제 : 날씨 좋은 주말 나들이, 미리 가 본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

일찍 도착했기에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한가로이 여유를 부리며 사진을 찍어서 좋았는데요. 우리 부부가 집으로 돌아 오던 정오 근처에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서 꽤 많은 관광객들이 보였습니다. 미리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광양에 비할만큼의 인파는 아니었으니 여유롭게 꽃구경을 하고 싶으신 분들에겐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축제기간에는 또 모르겠지만요.

 

이천 산수유축제 : 날씨 좋은 주말 나들이, 미리 가 본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
이천 산수유축제 : 날씨 좋은 주말 나들이, 미리 가 본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

처음 가 보는 곳이라서 생각했던 느낌과 달랐던 점을 꼽자면 시골마을의 집들과 어우러져 골목길의 정취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엄청나게 좋은 집들(거의 팬션이나 별장같이 보이는)이 많아서 완전 부자동네 같다는 이미지에 약간 놀랍기도 하고 언발란스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런 것 또한 저의 선입견이겠죠. 

 

이천 산수유축제 : 날씨 좋은 주말 나들이, 미리 가 본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
이천 산수유축제 : 날씨 좋은 주말 나들이, 미리 가 본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

경기 이천시의 도립리, 경사리, 송말리 일대가 전부 산수유꽃축제의 장소기때문에 상당히 넓은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트래킹을 하신다는 생각으로 가벼운 복장과 가벼운 카메라를 가지고 움직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천 산수유축제 : 날씨 좋은 주말 나들이, 미리 가 본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
이천 산수유축제 : 날씨 좋은 주말 나들이, 미리 가 본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

광양 매화마을도 그렇지만 이천산수유마을도 마을의 집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자라고 있는 산수유나무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자연속으로 마을이 스며들어 있는 그런 느낌이 좋다고나 할까요?

 

이천 산수유축제 : 날씨 좋은 주말 나들이, 미리 가 본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
이천 산수유축제 : 날씨 좋은 주말 나들이, 미리 가 본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

아내나 저나 아이들을 찍어 주기만 했지 모델을 해 본 경험이 거의 없기에 카메라 앞에만 서면 어색해 합니다. 자주 찍어서 자연스러운 인생샷을 하나 건져줘야겠습니다. 

 

이천 산수유축제 : 날씨 좋은 주말 나들이, 미리 가 본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
이천 산수유축제 : 날씨 좋은 주말 나들이, 미리 가 본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

둘레길을 걷다 보면 ‘연인의 길’이 나오는데요. 둘이 손잡고 걷기에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폭도 그렇고 돌담길의 정취도 그렇고 바닥에 깔려 있는 산수유씨앗도 그랬습니다. 낭만적이었어요.

 

이천 산수유축제 : 날씨 좋은 주말 나들이, 미리 가 본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
이천 산수유축제 : 날씨 좋은 주말 나들이, 미리 가 본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

길을 따라 걷다 보니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는 곳도 있고, 그 곳의 위쪽에는 전봇대를 꽂아 만들어 놓은 대형 그네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이 좋아 보였습니다. 역시 꽃보다 사람, 아이들의 미소인 것 같네요.(그네 타는 아이들의 모습이 예뻐서 모자이크처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문제가 있어 요청하신다면 바로 사진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천 산수유축제 : 날씨 좋은 주말 나들이, 미리 가 본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
이천 산수유축제 : 날씨 좋은 주말 나들이, 미리 가 본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

아직 축제기간이 아니라서 여러가지 행사를 하지 않았지만 이미 마을은 축제의 분위기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축제기간에는 좀 더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고 하고, 꽃도 더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니 봄나들이로 꽃구경을 하고 싶으신 경기도 주민들이라면 한 번 방문을 생각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기에 부담없고 좋았던 방문이었습니다. 멀지 않은 곳이라 이렇게 나들이를 다녀와서 포스팅할 시간적 여유도 있고 말이죠. 수원 근처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드려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이만 미리가본 이천 산수유축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치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 위치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