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인디언캠핑장 : 넓은 공간과 편의시설, 그리고 자연과의 만남

여주 인디언캠핑장 : 넓은 공간과 편의시설, 그리고 자연과의 만남

안녕하세요. “달과 바람” 블로그 주인장 반도입니다. 이제는 정말 날씨가 완전 따뜻해졌습니다. 각종 꽃 축제부터 시작해서 4월은 벚꽃이 만개하며 봄의 절정을 맞이하겠죠. 또한 캠퍼들에게는 기다렸던 시절이 왔기에 행복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장비와 시간에 쫒겨 떠나지 못했던, 그래서 베란다에 처박혀 있던 장비들을 꺼내어 체크해 보며 떠날 날만 이래저래 기다리고 계신 모습들이 눈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현재  2016년 7월 28일 이후로 여주인디언캠핑장은 영업이 중단 된 캠핑장입니다. 개인 포스팅이라 삭제는 하지 않으니 참고해 주세요.

'여주 인디언캠핑장'에서
‘여주 인디언캠핑장’에서

떠나고는 싶은 데 멀리까지 가기엔 시간의 여유가 없을때가 많죠. 아무래도 육체적인 한계를 넘어서기엔 월요일 회사출근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수원에 사는 저는 2 시간 근처의 거리로 고속도로 휴계소에 들르지 않고 한 번에 도착할 수 있는 캠핑장을 선호하는데요. 그래서 가장 많이 찾았던 곳은 강원도 원주, 경기도 가평, 그리고 용인과 여주입니다. 오늘은 여주에서 유명한 ‘인디언캠핑장’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여주 인디언캠핑장'에서
‘여주 인디언캠핑장’에서

인디언캠핑장의 특징은 넓은 공간과 편의시설, 그리고 엘크농장이라고 할 수있겠는데요. 토끼 같은 작은 동물도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싸이트는 넓은 파쇄석 자리들과 작지만 휴양림 같은 느낌이 들 수 있는 사이트, 그리고 단체모임이 가능한 큰 사이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예약은 네이버카페 홈페이지에서 형식에 맞춰 신청하시면 되고요. 인디언캠핑장을 검색하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이곳의 사장님은 캠핑장 이름에 걸맞게 ‘추장님’이라며 방문객들이 애칭으로 부르는데요. 개인적으로 전 이런 취향은 아니어서 그냥 사장님이라고… 해야하지만 예약문자는 추장님이러면서 보냈던 것 같네요.

'여주 인디언캠핑장'에서
‘여주 인디언캠핑장’에서

여름이면 가동하는 수영장은 작은 캠핑장의 그것과는 다른 규모를 자랑합니다. 아마 이 수영장때문에라도 여름이면 예약전쟁이 벌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정수시설도 잘 되어 있고, 규모도 상당해서 아이들이 재밌게 놀 수 있습니다. 물놀이와 캠핑 두 가지를 다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죠.

편의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샤워장과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매점에도 웬만한 것은 전부 갖춰져 있고, 겨울철에는 난로같은 것도 대여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물품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가을철 엘크들의 발정기(?)가 오면 하루 종일 울어대서 시끄러울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떠드는 소리는 거슬려도 동물들의 소리는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잠을 못 자는 사람들도 있으니 가을철 방문시에는 공지사항을 꼼꼼히 읽어 보고 방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매점에는 많은 물품이 있으나 제가 방문했던 시기에는 카드사용이 가능하지 않았으니 현금을 약간 준비하시라고 조언드립니다. 이런 부분은 사실 대부분의 사립캠핑장은 사정이 비슷하니 말씀 안드려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요.

'여주 인디언캠핑장'에서
‘여주 인디언캠핑장’에서

지금도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매점안에서 코스프레 모자를 쓰고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무료숙박권은 줍니다. 저도 사진을 찍어 당선이 되서 받았었는데요. 사용기간이 한 겨울에만 가능해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미리 말씀을 했줬더라면 그렇게 열심히 사진을 찍지 않았을텐데 약간 속은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아이가 즐거워했던 시간이었으니 충분히 보상은 된 것 같습니다.

'여주 인디언캠핑장'에서
‘여주 인디언캠핑장’에서

이곳은 사장님을 비롯 관리하시는 분들, 그리고 방문객들도 친분으로 똘똘 뭉쳐 있다는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그만큼 사장님이 손님들 관리(?)를 잘 하고 있다고 소문이 난 곳이기도 하죠. 약간 츤데레 같은 스타일이라고나 할까요? 매너 없는 캠퍼들에겐 따끔한 충고를, 매너 있는 캠퍼들에겐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소문입니다. 카페 게시판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소통을 하기도 하니 문의사항이나 항의(?)할 일이 생기면 텐트에 누워 스마트폰으로 글을 올리셔도 됩니다.

해먹이 되는 사이트와 장소, 애완동물이 가능한 사이트가 한정되어 있으니 미리 알아 보시는 것이 좋을 듯 싶고요. 자세한 사항은 여주 인디언 캠핑장 카페에 방문하셔서 알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편하게 쉬다가 왔고요. 아이도 동물때문에 매우 좋아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만 사립캠핑장을 선호하지 않았기때문에 다시 방문할 일이 없었지만, 이제 애완동물입장이 가능한 캠핑장을 골라 다녀야 할 사정이 생겼으므로 사립캠핑장 리뷰를 많이 할 수 있겠습니다.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뭐 블로거로서는 포스팅 소재가 많아지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경제적인 면이나 환경적인 면에서는 역시 자연휴양림이 최곤데 아쉽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여주 인디언캠핑장 : 넓은 공간과 편의시설, 그리고 자연과의 만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수원 근처 오토 캠핑장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됐으면 좋겠네요. 전체적으로 에티켓타임이 잘 지켜지는 좋은 캠핑장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곳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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